서천 둑길에 억새가 올라올 무렵이면 영주 고등학생들의 가방이 눈에 띄게 무거워집니다. 9월 말, 2학기 중간고사가 코앞인데 수능 날짜까지 같이 다가오니 마음만 급해지지요. 이 시기에 학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문제집을 한 권 더 사 줘야 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대답은 "아직은 아닙니다"입니다. 수학에서 점수가 멈춰 있는 학생의 문제집을 펴 보면, 이미 푼 문제 중에 왜 틀렸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문제가 수십 개씩 남아 있습니다. 새 책은 그 수를 늘릴 뿐입니다.
오늘은 2026년 9월 24일입니다. 막연히 급한 것과, 며칠 남았는지 아는 것은 공부 순서를 완전히 바꿉니다.
고3에게 56일은 새 단원을 시작하기엔 짧고, 틀리는 유형을 좁히기엔 충분한 시간입니다. 고1·고2에게는 지금 중간고사가 내신 평균을 붙잡을 자리이고요. 같은 달력을 봐도 학년마다 해야 할 일이 다릅니다.
수학은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것만으로는 잘 늘지 않습니다. 답을 외워 버리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1:1 수업에서 먼저 하는 것은 틀린 이유를 네 가지로 나누는 일입니다.
이 네 가지를 구분하지 않으면 모든 오답이 더 풀어야 할 문제로 뭉뚱그려집니다. 시험 2주 전이라면, 첫 번째와 두 번째에 해당하는 문제만 골라 다시 보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고등학교 수학은 갑자기 어려워지는 과목이 아니라, 앞에서 비워 둔 칸이 드러나는 과목입니다. 학년대별로 채워야 할 칸은 이렇습니다.
소수정예라 해도 한 반에 대여섯 명이 앉으면 수업은 가운데를 향합니다. 같은 문제를 틀려도 한 학생은 개념에서, 다른 학생은 계산에서 무너졌는데 설명은 하나만 나가지요. 앞에서 말한 틀린 이유 네 가지를 반 단위로 나누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1:1 수업은 그 학생이 멈춘 그 줄에서 멈춰 설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시험 범위와 출제 방식이 다른 영주에서는 이 차이가 특히 크게 납니다. 인문계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지역이라 더 그렇습니다. 영주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서 학교별로 어떤 부분을 보고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주 시내에서 학생들이 걸어서 학원에 다니는 동네 중 하나가 하망동입니다. 명성방산이나 하망화성처럼 오래 자리를 지켜 온 단지 주변에는 걸어갈 만한 거리에 학원과 공부방이 있어, 저녁 시간에 보내기 편하다는 장점이 분명합니다.
다만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가까운 곳이 기준이 되면 곤란한 순간이 옵니다. 고2 이후로는 학생마다 필요한 단원이 완전히 갈리기 때문입니다. 학원을 보내시든 과외를 붙이시든, 한 달에 한 번은 아이가 직접 쓴 풀이 과정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답이 맞았는지보다 식이 어떻게 이어졌는지에 훨씬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영주과외는 화상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수학은 화면에 문제를 띄워 놓고 학생이 쓴 풀이를 한 줄씩 짚어 갈 수 있어 화상과 잘 맞는 과목입니다. 이동 시간이 없으니 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뒤에도 수업을 잡을 수 있고, 시험 2~3주 전에 횟수를 늘리기도 쉽습니다.
방문수업은 학생이 책상 앞에 앉는 일 자체를 힘들어할 때 도움이 됩니다. 영주 지역 방문수업은 원하시는 경우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 먼저 문의해 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화상수업 진행 방식은 영주 화상과외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수업할 수 있습니다. 검정고시 수학은 합격선을 넘기는 것이 먼저라 범위를 좁혀 빠르게 정리하고, 합격한 뒤에는 목표에 따라 수능 수학까지 이어서 봅니다. 검정고시에서 끝낼 공부와 그 뒤를 염두에 둔 공부는 첫 단원부터 순서가 다릅니다. 첫 상담에서 목표를 정해 두면 같은 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영주 시내와 외곽의 초·중·고를 함께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학교는 영주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