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영주의 저녁은 제법 선선합니다. 소백산 쪽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먼저 느껴지는 계절이지요. 이맘때 영주 중학생 학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오는 영어 문의는 한 문장으로 모입니다. "단어는 외우는데 시험 점수가 안 올라요."
그럴 만합니다. 중학교 영어 내신은 단어 시험이 아니라 교과서 본문을 얼마나 정확히 다루느냐를 묻기 때문입니다.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에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교가 많은 지금, 방향을 한 번 바꿔야 할 시점입니다.
오늘은 2026년 9월 23일입니다. 아이 학년에 따라 봐야 할 날짜가 다릅니다.
공통으로 권해 드리는 것은 교과서 본문 필사입니다. 본문을 한 문장씩 옮겨 쓰면서 관사·전치사·단수복수를 틀리는 자리를 표시해 두면, 그 자리가 곧 서술형에서 감점되는 자리입니다. 단어장 회독보다 훨씬 빨리 점수로 돌아옵니다.
소수정예라 해도 한 반에 대여섯 명이 앉으면 수업은 평균을 향해 갑니다. 중2 영어에서 어떤 아이는 to부정사가 막히고 어떤 아이는 시제가 막히는데, 둘 다 같은 진도를 듣게 되는 것이지요.
1:1 수업은 그날 아이가 틀린 문장에서 바로 멈춰 설 수 있습니다. 질문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도 선생님이 먼저 "이 문장 다시 읽어 볼까" 하고 물을 수 있고, 학교마다 시험 범위가 다르니 그 범위에 맞춰 교재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영주처럼 학교별로 진도와 출제 방식이 제각각인 지역에서는 이 차이가 특히 크게 납니다.
영주에서 학생 수가 몰려 있는 곳 중 하나가 가흥동입니다. 영주가흥3단지(가흥주공3단지)처럼 세대수가 있는 단지 주변에는 아이들이 걸어 다닐 만한 거리에 학원과 공부방이 모여 있습니다. 가까워서 보내기 편하다는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가까운 곳을 고르다 보면 '무엇을 배우느냐'보다 '어디가 가깝냐'가 기준이 되기 쉽습니다. 아이가 영어에서 정확히 어디서 막히는지 모른 채 한 학기가 지나가는 경우가 여기서 생깁니다. 학원을 보내시든 과외를 붙이시든, 한 달에 한 번은 아이가 직접 쓴 영어 문장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성적표보다 훨씬 많은 것이 보입니다.
영주과외는 화상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이동 시간이 없어 저녁 시간이 그대로 남고, 시험 3주 전처럼 급할 때 횟수를 늘리기가 쉽습니다. 영어는 화면에 본문을 같이 띄워 놓고 밑줄을 그어 가며 볼 수 있어 특히 잘 맞는 과목입니다.
방문수업은 아이가 책상 앞에 앉는 것 자체를 힘들어할 때 도움이 됩니다. 영주 지역 방문수업은 원하시는 경우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다르니 먼저 문의해 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화상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영주 화상과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수업할 수 있습니다. 검정고시 영어는 합격선을 넘기는 것이 먼저라 범위를 좁혀 빠르게 정리하고, 합격한 뒤에는 목표에 따라 수능 영어까지 이어서 봅니다. 검정고시만 보고 끝내는 공부와, 그 뒤 수능을 염두에 둔 공부는 시작부터 순서가 다릅니다. 첫 상담에서 목표를 정해 두면 헛돌지 않습니다.
영주 시내와 외곽의 초·중·고를 함께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학교는 영주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